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가 레오나르두 파리 생제르맹 단장 만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가 파리 생제르맹과 접촉한다/ 사진: ⓒ게티 이미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가 파리 생제르맹과 접촉/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프랑스 매체 ‘르10 스포르트’는 10일(한국시간) “호날두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가 레오나르두 PSG 단장과 만날 예정이다”고 밝혔다.

PSG는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시절부터 영입에 관심을 둔 바 있다. 지난 2018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할 당시 경쟁했던 곳이 PSG다. 결국 호날두가 유벤투스와 계약을 했지만, 이후에도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호날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벤투스는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했다. 호날두는 지난 2018년에는 8강 아약스에서 막혔고, 이번에는 리옹에 의해 16강에서 유럽 제패가 좌절되며 미래에 대한 고민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PSG는 호날두의 이적료를 지불할 수 있는 풍부한 재정을 갖췄고, 일각에서는 호날두가 킬리안 음바페-네이마르와 함께 뛰는 것을 원한다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호날두 측과 PSG의 미팅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이 열리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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