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앨범 'azzy Misfits' 이후 3개월 만에 신보 ‘개 Sorry’

한 행사에 참석한 바 있는 치타 모습 / ⓒ시사포커스DB
한 행사에 참석한 바 있는 치타 모습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래퍼 치타가 3개월 만에 신곡으로 ‘쎈 언니’들 대전에 합류한다.

10일 소속사 측은 “가수 치타가 오는 17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개 Sorry(개소리)’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개 Sorry’는 지난 5월 발표한 미니앨범 ‘Jazzy Misfits(재지 미스핏츠)’ 이후 치타가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이번 신곡 역시 그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더욱 기대가 모인다.

최근 치타는 1인 기획사 크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멀티 엔터테이너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러브캐처 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쎈마이웨이’, ‘굿걸’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다수의 드라마 OST 가창에도 참여해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 첫 연기부터 호평을 이끌어낸 영화 ‘초미의 관심사’에서는 영화 OST 전곡 작사, 작곡 및 가창까지 도맡으며 한계 없는 아티스트의 진가를 입증했다.

한편 앞서 치타는 데뷔 후 다방면에서 폭 넓은 활약을 펼쳤다. 첫 번째 솔로 EP앨범 '치타 잇셀프(CHEETAH ITSELF)'를 시작으로, ‘마이 넘버(My Number)’, ‘크레이지 다이아몬드(Crazy Diamond)’, ‘비행’, ‘서울촌놈들’, ‘블러드 라인스(BLURRED LINES)’ 등의 곡들을 발표하며 뛰어난 랩 실력과 특유의 보이시한 매력, 걸크러시로 수많은 팬들을 입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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