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에 호우주의보 발표
-대량의 폭우가 길게 이어질 수 있어

[시사포커스 / 정유진 기자] 남부 지방에 500mm 이상 내렸던 집중호우가 중부지방으로 북상하고 있어 오늘(8일)밤부터 중부지방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기상청이 예ㅂ했다.

오늘밤부터 중부지방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올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이 밝혔다(사진제공/기상청)
오늘밤부터 중부지방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올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이 밝혔다(사진제공/기상청)

기상청은 17시 현재, 서해상에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하여 40~50km/h의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앞으로 2시간 내외에 서울.경기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어 서울.경기도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하고, 19시부터 발효한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은 비가 내리기 시작한 후에는 대량의 폭우가 길게 이어질 수 있어 침수와 산사태, 축대 붕괴 등 폭우 피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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