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0명으로 이중 지역감염은 9명으로 나타났다.

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20명 늘어난 총 1만 4,51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303명으로 늘어났고, 격리해제자는 42명 늘어난 1만 3,543명으로 확진자 93.1% 수준이 퇴원했다. 

국내 지역감염 경우 전날 대비 하락해 9명으로 나타났고, 해외 코로나19 상황의 악화에 따라 해외유입 환자 역시 지속적으로 보고돼 이날 11명이 확인됐다.

지역감염 경우 서울에서 6명이 확인됐고, 경기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해외유입사례는 여전히 보고되고 있는 상황인데 검역과정에서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해외유입 환자는 총 2,531명으로 늘어났다.

유입별로는 아시아 지역 유입이 6명으로 나타났고, 아메리카 지역 유입이 4명, 아프리카가 1명으로 나타났고,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6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당초 다시 국내에 재조짐세를 보였던 코로나19 확진 사태는 최근 캠핑장에서 다시 불거지면서 당국의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든 상황이다.

여기에 해외에서는 확진자가 1920만 명을 목전에 두고 있는 등 연일 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인 만큼 국내 유입 가능성이 더 커졌다. 이에 당국은 현재 방글라데시 등 6개국에 대한 입국 제한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