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사랑의밥차 130인분 후원'
'호우대피소 주민들에게 큰 힘'

사단법인 사랑의밥차 왼쪽부터 채성태 이사장. 정완영 이사[사진/이윤택 기자]
사단법인 사랑의밥차 왼쪽부터 채성태 이사장. 정완영 이사[사진/이윤택 기자]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오늘(6일) 적성면 호우대피소에 피신해 있는 주민들에게 점심을 후원하는 사랑의 밥차가 나타나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사랑의 밥차를 후원한 채성태 이사장은 적성면에 사는 어머니와 통화하다가 비를 피해 호우대피소로 주민들이 대피하였다는 말을 듣자 130인분 식사를 준비하여 한걸음에 달려왔다.
 
현장에 있던 적성면 주민 L씨(61세 남)는 "힘든시기에 한끼의 식사를 자비를 들어 대피한 시민들에게 후원해주신 사랑의밥차 관계자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며 웃울 수 있는 상황이 아님에도 웃울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사랑의밥차 채성태 이사장은 22년간 매월 1천만 원 자비를 들여 무상으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오다 지금은 후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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