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만여 개 골프장 고화질 야디지북 등 기능 강화

골프존데카가 스마트폰용 골프 애플리케이션인 ‘골프위드’를 업데이트 했다. ⓒ골프존데카
골프존데카가 스마트폰용 골프 애플리케이션인 ‘골프위드’를 업데이트 했다. ⓒ골프존데카

[시사포커스 / 임현지 기자] 골프존데카가 스마트폰용 골프 애플리케이션인 ‘Golfwith GOLF GPS(골프위드)’를 업데이트 했다고 31일 밝혔다. 

골프위드는 삼성전자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를 보유한 골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앱이다. 현재 회원 수 70만, 스코어카드 기록 수 500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라운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라운드 기록과 재미를 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포스트라운드 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 골프 라운드를 마치면 분석 결과를 즉시 스마트폰으로 자동 전송해 준다. 연도별·서비스별로 자신의 스코어를 면밀히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특정 홀에서 자신의 드라이버샷이 어느 지점에 떨어졌고, 다음 샷이 어디에 도달했는지도 파악할 수 있다.

라운드를 진행한 골프장과 날짜, 시간, 플레이코스 등이 자동으로 기록되는 디지털 기록관리 기능을 활용해 나만의 골프 라운드 다이어리를 만들 수 있다. 야외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선명하게 사용자 화면 UI를 전면 개편했다.

세계 4만여 골프장의 고화질 위성사진을 기반으로 한 ‘야디지’ 이미지도 제공한다. 프리뷰 기능을 탑재해 골프장 가기 전에 사전 코스 공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골프존데카는 오는 8월 라운드 패스 기능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골퍼들의 라운드 동선을 정보를 제공하고 티샷 위치를 자동으로 저장해 평균거리, 최장타 거리 등을 제공한다. 동시에 라운드 도중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플레이 타임 등을 보여주는 라운드 헬스 기능이 추가된다.

정주명 골프존데카 대표이사는 “골프위드 앱과 스마트캐디 앱을 활용하면 라운드 과정·결과를 더 자세하고 재미있게 분석할 수 있으며 골프 라운드가 좀 더 쉬워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용자들의 리뷰와 의견을 더욱더 귀 기울여 세계 최고의 골프 앱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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