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임현지 기자] 동원홈푸드가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한 기업 100개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기업의 일자리 창출 실적, 현장 실사, 노사단체 의견수렴 등을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동원홈푸드는 청년 및 장애인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근무환경, 조직문화 등 일자리 질 개선에 이바지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선정됐다.

당사는 상·하반기 신입사원, 인턴 영양사, 조리사 채용과 더불어 지난 2018년부터 발달장애인을 조리원으로 고용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영양사들이 육아휴직 복귀 후 개인적인 여건에 따라 근무 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실한 경영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