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7월 30일 미래통합당 긴급의원총회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김 비대위원장은 "최근 국회의 모습을 보면 선출된 권력이 어떻게 민주주의를 파괴하는지 전형을 보여주는 것 같다"라며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법안·인사 강행 처리에 대해 선출된 권력이 독재적 방향으로 가면 종말은 뻔하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최소한 과거 유신정권에서도 국회를 이런 식으로 운영해본 적이 없다"며 "삼권분립의 기본 원칙도 무시하고, 의원 스스로 정한 법률도 지키지 않고 이걸 물끄러미 쳐다보는 대통령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이해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영상촬영 / 김병철 기자. 편집 / 박상민 기자
영상촬영 / 김병철 기자. 편집 / 박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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