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영업이익률 6% 후반대 견조, 매출 총이익률 12%”

GS건설이 업계 최초로 모델하우스 내 AI로봇 안내원 ‘자이봇’을 도입했다. ⓒGS건설
GS건설이 업계 최초로 모델하우스 내 AI로봇 안내원 ‘자이봇’을 도입했다. ⓒGS건설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GS건설이 2분기에 영업이익 1651억 원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9.80% 하락했고 전분기 대비 3.45% 감소한 수치다.

29일 GS건설 2분기 연결기준 영업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2조5474억 원, 영업이익 1651억 원, 당기순이익 85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4.34%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3.45%, 당기순이익은 35.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영업실적이 공시된 후 GS건설은 올해 상반기 실적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현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6% 후반대를 유지하면서 수익성 면에서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고 상반기 기준 건축·주택부문과 신사업부문의 호실적으로 매출 총이익률 12%를 달성했다”며 “신사업 부문은 올 초 인수한 유럽 모듈러 업체인 폴란드 단우드사와 영국 엘리먼츠유럽사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전년 상반기 대비 매출이 85%가 늘어난 2,350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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