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품 하늘색과 대비되는 빨간색 패키지
내달 1일부터 편의점·대형마트서 판매 개시

오비맥주가 발포주 ‘필굿’의 신제품 ‘필굿 세븐’을 출시한다. ⓒ오비맥주
오비맥주가 발포주 ‘필굿’의 신제품 ‘필굿 세븐’을 출시한다. ⓒ오비맥주

[시사포커스 / 임현지 기자] 오비맥주가 발포주 ‘필굿’의 신제품 ‘필굿 세븐’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제품을 론칭한 지 약 1년 반 만이다.

이번 신제품은 고발효 공법을 사용해 도수를 7도로 높였다. 패키지는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 하늘색과 대비되는 빨간색을 사용했다. 제품 캐릭터인 고래 ‘필구’ 옆에 ‘세븐(Seven)’ 이라는 말풍선을 삽입했다.

이번 제품은 355ml와 500ml 캔 두 종류로 출시된다. 내달 1일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출고가는 각각 716.9원, 977.2원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필굿에 보여주신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 국내 발포주 시장 제품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가성비를 추구하는 합리적인 젊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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