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7월 28일 열린 미래통합당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 인사청문회 최종입장 발표에서 하태경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하태경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이면합의서 진위를 확인할 때까지 국정원장 임명을 유보해야 한다"며 "확인도 안하고 임명할 경우 국가안보에 큰 위기가 닥칠 수 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임명을 보류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이 4번이나 바뀐 박 후보자의 답변을 전혀 신뢰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는 2000년 남북정상회담 과정에서 30억 달러 규모의 대북 지원에 대해 남북이 '이면 합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영상촬영 / 김병철 기자.  편집 / 박상민 기자
영상촬영 / 김병철 기자. 편집 / 박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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