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파란색으로 매운맛·순한맛 강조

오뚜기가 대표 제품 ‘진라면’의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했다. ⓒ오뚜기
오뚜기가 대표 제품 ‘진라면’의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했다. ⓒ오뚜기

[시사포커스 / 임현지 기자] 오뚜기가 대표 제품 ‘진라면’의 새로운 디자인을 28일 공개했다.

이번 디자인은 ‘맛의 즐거움’이라는 고유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패키지 전면에 조리 예시 이미지를 크게 배치했다. 기존 노란색 바탕 대신 매운맛은 빨간색, 순한맛은 파란색을 사용해 맛을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디자인의 오뚜기 진라면과 함께 일상 속에서 맛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진라면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브랜드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라면은 1988년 출시된 이래 32년간 꾸준한 인기를 모은 제품이다. 잘 퍼지지 않는 면발에 순한맛과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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