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수비력 문제 해결 위해 경험 많은 센터백 존 스톤스 영입 원한다

첼시, 맨체스터 시티 센터백 존 스톤스 영입한다/ 사진: ⓒ게티 이미지
첼시, 맨체스터 시티 센터백 존 스톤스 영입 원한다/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첼시가 이번 여름 전력 보강을 원하는 가운데 수비수 존 스톤스(26, 맨체스터 시티) 영입을 원한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26일(한국시간)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2020-21시즌을 앞두고 첼시 스쿼드를 개선하고 싶어 한다. 첼시는 하킴 지예흐, 티모 베르너 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했고 센터백 스톤스 영입에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에버턴에서 이적한 스톤스는 최근 이적설이 돌고 있었다. 오는 2022년 6월까지 맨시티와 계약을 맺은 스톤스가 잦은 부상과 경기력 저하로 인해 맨시티에서 입지를 잃어가고 있다.

스톤스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경기 출전에 그쳤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뒤에도 스톤스는 잔류를 원한다는 의사를 드러냈지만 기회를 잡기 쉽지 않다. 수비력 보강이 시급한 첼시는 스톤스의 현재 상황을 눈여겨 보고 있다.

다른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첼시가 수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센터백을 물색할 예정이다. 스톤스는 램파드 감독의 스타일에 완벽하게 들어 맞는다”고 전했다.

한편 첼시는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 대신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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