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늦은 오는 9월 12일 개막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오는 9월 12일 개막전 치른다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오는 9월 12일 개막전 치른다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오는 9월 12일 2020-21시즌을 개막한다.

영국 공영 ‘BBC’ 등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EPL 사무국의 발표를 인용, 2020-21시즌 오는 9월 12일 시작하고 내년 5월 23일 최종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2019-20시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약 3개월여 동안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다행히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지만, 차기 시즌 개막 일정 문제가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EPL 사무국은 “리그 참여자들이 9월 12일 개막전으로 치르고 2021년 5월 23일 마지막 경기를 갖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정규리그는 빡빡한 일정으로 시즌을 끝낸 뒤 지난해보다 한 달 늦게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EPL 사무국은 잉글랜드축구협회(FA), 잉글랜드풋볼리그(EFL)와 모든 대회 일정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즌은 리버풀이 30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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