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7월 24일 열린 미래통합당 상임위원회 간사단 회의에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전날(23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지 못한 것에 대해 언급하며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탄압도 탄압이지만 검찰 자체가 중요한 정권과 관련되는 수사에 손을 놓던가 수사를 일체 못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울산시장 선거공작 사건, 정의연 회계부정과 윤미향 전 대표의 수사도 하 세월이고 옵티머스라임 자산운용 사태 등 정권이 정권과 관계되는 수사의 칼날을 무디게 하는것은 진작 알고 있지만 해도 해도 너무하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미적대지 말고 밝혀 달라" 며 "검찰이 이런 태도를 취하면 국민적 반발과 저항을 피할 수 없다. 우리 국회는 다른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