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공원 특례사업 적용 단지 2배 넘는 면적 공원안에 단지 조성
생활인프라·사통팔달 교통·홈 제어 첨단시스템 도입…“미래 상품가치 높다”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대우건설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대우건설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공원을 품은 아파트 단지가 용인시 기흥구에 들어선다.

23일 대우건설 등에 따르면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적용돼 도시공원 부지와 맞닿아 있어 자연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된다. 도시공원 부지 8만5443㎡중 70%인 5만9828㎡ 규모로 공원이 조성되고 나머지 30%에 비공원시설인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가 들어서는 것.

녹지가 풍부하면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에도 효과적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1년간 나무한그루가 빨아들이는 미세먼지양은 에스프레소 한잔 크기이며 잘 조성된 도시 숲은 여름철 최고 기온을 3℃에서 최대 7℃까지 낮춘다.

이곳엔 미세먼지 차단시스템도 도입한다. 5개 구역으로 나눠 미세먼지 오염도 알림서비스와 미스트 분사시설, 헤파필터 등을 통해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대우건설은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의 장점으로 서울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고 고속도로와 접근이 용이한 점도 강조했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 수원 신갈·흥덕IC를 통해 경부·영동·용인-서울 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있다는 것. 단지 앞 버스 정거장에는 다수의 버스 노선이 있으며 강남까지는 1정거장에 닿을 수 있는 노선도 있다고 했다.

생활 인프라면에서는 복합쇼핑몰과 대형마트, 영화관 등 접근성이 좋다.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AK&, 코스트코, 롯데마트, 이케아, 롯데시네마 등이 자리하고 있고 도보 거리에 청곡초등학교가 소재하고 있다.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는 남향위주로 배치돼 채광에 유리하고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다. 대우건설은 공간활동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대형 드레스룸, 대형 펜트리, 워크인 신발장 등 풍부한 수납공안을 마련한다.

또 첨단시스템 도입으로 주거편의성을 극대화한다. 푸르지오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으로 공동 현관 및 세대 현관 문열림,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과 난방 제어, 단지 내 세대간 화상 통화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제공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통팔달 교통망과 대규모 편의시설 등 우수한 입지여건과 뛰어난 상품성, 높은 미래가치까지 갖춰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특히 공원을 품은 ‘푸르지오’의 브랜드 아파트로 들어서는 만큼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예비 청약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산 111-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5월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1층, 6개동, 전용면적 59~84㎡에 이르는 총 677 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접수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순차적으로 청약을 받고 당첨 발표는 다음달 6일 이고 정당 계약은 다음달 18일 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27-3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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