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기반 매장 찾기·주소 자동입력 등 사용자 편의 높여
배달앱 대비 대폭 낮은 수수료로 가맹점주 수익성 강화

BBQ가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가맹점주 수익성 강화를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새 단장했다. ⓒBBQ
BBQ가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가맹점주 수익성 강화를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새 단장했다. ⓒBBQ

[시사포커스 / 임현지 기자] 치킨프랜차이즈 BBQ가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가맹점주 수익성 강화를 위해 애플리케이션(앱)을 새 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BBQ는 지난 4월부터 자체 시스템 진단과 자사 청춘 마케터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앱으로 방향을 잡고 개발을 진행해 왔다.

앱 메인 화면에서는 실시간 인기 메뉴와 매장, 이벤트 버튼을 배치했다. 자동 로그인 기능을 비롯해 메뉴 화면에서 바로 장바구니 담기가 가능해졌고 화면에 보다 많은 메뉴를 노출해 편의성을 높였다.

배달 시 일일이 주소를 입력해 넣어야 했던 기존과 달리 위치 기반으로 사용자가 있는 위치를 찾아 주소가 자동 입력되는 배달주소 자동입력 기능도 탑재했다.

주문 후 온라인 취소가 불가했던 기존 앱 주문 단점도 개선해 매장 접수 전에는 취소가 가능하도록 했다.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기능과 단체 주문도 추가됐다.

특히 자체앱에서 주문할 경우 일반 배달앱 대비 가맹점주가 내야 하는 수수료가 대폭 줄어든다. 소비자는 ‘딹 멤버십’을 통해 치킨 메뉴 주문액 5%를 적립 받을 수 있다. 

BBQ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자체앱을 통한 주문의 경우 수수료가 2~3%대로 배달앱이나 다른 주문 수단에 비해 월등히 낮다”며 “가맹점주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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