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F 750 GS 20대, 뉴 F 850·뉴 F 850 어드벤처 각 10대 판매

BMW 모토라드가 GS 모터사이클 라인업 탄생 40주년 에디션 3종을 공개했다. ⓒBMW
BMW 모토라드가 GS 모터사이클 라인업 탄생 4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 3종을 공개했다. ⓒBMW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BMW 모토라드가 GS 모터사이클 라인업 탄생 40주년 리미티드에디션(한정판) 3종을 공개했다. 국내에는 총 40대가 판매된다.

올해로 탄생 40주년을 맞이한 GS 라인업은 온로드와 오프로드 두 가지 라이딩 용도를 통합한 투어링 엔듀로라는 새로운 모터사이클 영역을 처음으로 구축했다. 현재까지 120만대 이상 판매됐다.

GS 40주년 에디션은 GS의 미들급 라인업인 F 시리즈의 ‘뉴 F 750 GS’와 ‘뉴 F 850 GS’, ‘뉴 F 850 GS 어드벤처’ 총 3가지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먼저 모든 에디션 모델의 사이드 패널에는 40주년을 기념하는 ‘40 YEARS GS’ 로고가 적용됐다. 손잡이 보호대와 연료탱크 측면, 시트 등을 전용 노란색으로 꾸며 검정색 차체와의 대비감을 강조했다. 세 모델 모두 853cc 수랭식 직렬 2기통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탑재했다. 뉴 F 750 GS는 최고출력 77마력, 뉴 F 850 GS와 뉴 F850 GS 어드벤처는 최고 95마력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이번 한정판 모델엔 다양한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도 추가됐다. 우수한 시인성을 자랑하는 LED 방향지시등,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ABS 프로(ABS Pro), 효과적으로 구동력을 제어하는 다이내믹 트랙션 컨트롤(DTC)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아울러 뉴 F 850 GS와 뉴 F 850 GS 어드벤처에는 윈드스크린 조절 장치와 커넥티비티 기능이 적용된 6.5인치 TFT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다양한 주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GS 40주년 에디션은 올해 4분기에 국내에 출시될 계획이며 뉴 F 750 GS은 20대, 뉴 F 850 GS와 뉴 F 850 GS 어드벤처는 각 10대씩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BMW 모토라드는 BMW 그룹의 모터사이클 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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