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수돗물 안전 재차 확인’
‘최종환 시장 철저한 관리 당부’

파주시 수도시설(문산정수장, 월롱배수지, 교하배수지) 현장 점검[사진/파주시]
파주시 수도시설(문산정수장, 월롱배수지, 교하배수지) 현장 점검[사진/파주시]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최종환 시장은 문산정수장. 월롱배수지. 교하배수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수돗물 안전을 재차 확인했다.

파주시는 현재 유충발생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활성탄(숯 성분 이용해 맛, 냄새 제거하는 여과장치)은 실내에 위치하고 별도의 덮개까지 설치돼 있어 벌레가 유입될 수 없는 구조라 설명했다.
 
파주수도관리단에 따르면 지난 17일 활성탄 시험 채취해 현장을 확인했고 그 결과, 유충 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정수과정에서 여과공정은 세척주기를 단축하는 등 강화된 기준으로 운영하고 있어 파주시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종환 파주시장은 “상수도 수질만큼 파주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것은 없을 것”이라며 “무더운 여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일 오전까지 신고된 유충 민원 3건은 모두 습한 욕실 바닥이나 배수구에서 나타나는 나방파리 유충 2건, 집파리 유충 1건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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