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장 "총 10여 명 인명피해...사망자 5명 확인"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경기 용인 소재 한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날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의 SLC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곧바로 소방 당국인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190여 명이 투입돼 진화를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임국빈 용인소방서장은 “화재가 난 시간은 08시 29분으로 바로 대응 1단계를 걸은 뒤 곧바로 9시 10분에 대응 2단계를 걸었다”고 했다.
이어 “출동 초 인원은 190명, 그다음에 화재 원인은 관계자 말에 의하면 지하 4층 부근의 한 중간쯤 되는 부분에서 화물차, 뒤에 화물이 적재돼 있는 화물차에서 펑 소리가 나면서 연기가 급격히 번졌다”다고 설명했다.
인명피해 현황에 대해 “총 10여 명으로 사망 5명, 부상 8명으로 대부분 화재가 발생한 지하 4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거기 총 근무자는 69명 중 59명은 자력 대피했다”고 설명했다.
또 임 서장은 “진화 상황은 연기가 많이 배출되고 그리고 화점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초기에 연결 송수관을 통해서 집중 발수해서 화재를 잡고 진압과 동시에 인명구조에 주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사고 초기 언급된 실종자 관련해서는 “지금 실종자는 없고 추가로 혹시 있을지 몰라서 확인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정경두-마크 에스퍼, 한미동맹 굳건...전작권 전환 '한 목소리'
- '서울서 18명' 코로나19 확진자 45명...지역감염 20명·해외유입 25명
- 이인영 "가족 의혹 아주 담담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임해"
- 한국軍, 최초 통신위성 '아나시스2호' 美서 발사 성공
- 故 박원순 사망 경위 관련...임순영 젠더특보 5시간 경찰 조사 뒤 귀가
- 인천 공촌·김해 삼계 등 7개 정수장서 '유충 소량 발견'
- 8월 17일 임시공휴일 확정...'300인 미만 사업장은 자발적'
- 해경-해수부, 韓中 잠정조치수역 中 불법조업 막아라! '총력'
- '1500만 넘긴'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미국 402만·브라질 216만·인도 120만
- 홍남기 "이번 세법개정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제대응 역점"
이청원 기자
6352seou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