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1주일 간 진행…프라다·지방시·구찌 등

롯데온이 22일부터 ‘명품 위크’를 개최해 일주일 간 순차적으로 롯데면세점 재고 명품, 병행수입 명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사진은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프라다 사피아노 숄더백. ⓒ롯데온
롯데온이 22일부터 ‘명품 위크’를 개최해 일주일 간 순차적으로 롯데면세점 재고 명품, 병행수입 명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사진은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프라다 사피아노 숄더백. ⓒ롯데온

[시사포커스 / 임현지 기자] 면세점 재고 판매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뤄지는 가운데 롯데쇼핑 통합 애플리케이션 ‘롯데온(ON)’에서 명품 열기를 이어간다. 

롯데온은 22일부터 ‘명품 위크’를 개최해 일주일 간 순차적으로 롯데면세점 재고 명품, 병행수입 명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22일 오전 10시부터는 롯데면세점과 함께 ‘마음방역 명품세일’ 3차 판매를 시작한다. 총 28개 브랜드 800여 개 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KB국민카드로 구매 시 5%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24일부터 26일까지 ‘수입명품 대전’, 27일부터 28일까지 ‘럭셔리 데이’ 등을 진행하며 두 차례에 걸쳐 약 50억 원 물량 명품을 판매한다. 

수입명품 대전에서는 프라다, 지방시, 발렌티노, 발리 등의 상품을 롯데카드로 구매 시 최대 7%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럭셔리 데이는 정해 구찌, 프라다, 생로랑 등의 상품을 판매하며 행사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7%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김영준 롯데e커머스 의류셀 팀장은 “최근 면세점 명품 재고가 온라인에서 많이 판매되며 온라인을 통한 명품 구매에 대한 거부감이 크게 낮아진 상황”이라며 “22일부터 판매하는 면세점 재고 명품을 포함해 직매입 명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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