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부가가치 높이는 지원체게 필요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함평군이 지역실정에 맞는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월26일부터 30일까지 함평군 대동면 소재 녹색농촌체험학교에서 농업인과 종교인, 관련 공무원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교육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이석형 군수의 특강과 사)한국유기농협회 광주. 전남지부 강제석 사무국장의 "유기농업과 토양양분 관리", 장성한마음공동체 남상도 목사의" 친환경농산물 유통활성화 방안과 농업의 미래"란 제목의 강의가 이어 졌다. 또한 함평군 친환경농업협회 김중연 회장과 작목반의 오리농법등 우수 사례 발표를 한데 이어 참석자들이 팀을 구성 활발한 분임토의를 전개하는등 농민단체 상호간의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계기도 마련되었다. 이석형군수는 "논두렁 제초제 안쓰기가 친환경 농업의 첫 걸음이다" 고 말하고 "무항생제 한우 사육과 뱀장어 양식등 차별회된 시책을 추진한다면 농산물 수입개방의 파고를 넘어 우리 농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며,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생산에서 가공, 유통까지 연계하는 지원체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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