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가기 어려운 수도권 시민들께 좋은 힐링 장소가 되어주는 안산 대부도 해바라기 꽃밭 정경.  사진/강종민 기자
멀리 가기 어려운 수도권 시민들께 좋은 힐링 장소가 되어주는 안산 대부도 해바라기 꽃밭 정경. 사진/강종민 기자
애완견을 대리고 시민이 해바라기 꽃밭을 산책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강종민 기자
애완견을 대리고 시민이 해바라기 꽃밭을 산책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강종민 기자
자전거 동호인들이 해바라기 꽃밭 주변을 달리는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자전거 동호인들이 해바라기 꽃밭 주변을 달리는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넓게 조성된 해바라기 꽃밭에는 각종 취미활동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많이 나와 즐긴다.  사진/강종민 기자
넓게 조성된 해바라기 꽃밭에는 각종 취미활동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많이 나와 즐긴다. 사진/강종민 기자
해바라기 꽃밭 위의 무선비행기를 촬영하는 사진작가, 취미활동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손꼽히는 장소다.  사진/강종민 기자
해바라기 꽃밭 위의 무선비행기를 촬영하는 사진작가, 취미활동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손꼽히는 장소다. 사진/강종민 기자

[시사포커스/강종민 기자] 안산시 대부도에 노란 해바라기 백만송이가 만발하여 장관을 이룬다..민선7기 역점시책 중 하나인 대부도 농업해양문화 관광단지 조성의 일환으로 가꾼 해바라기 꽃밭은 뜨거운 태양을 피해 몸을 숨기는 여름 더위에도 대부도를 노란 물감으로 진하게 물들여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꽃밭이 조성된 시화지구간척지는 72㏊의 광활한 면적에 자생하는 갈대와 각종 염생식물 및 동·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방문객을 위한 순환로 및 데크 등 각종 편의시설이 조성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4.5㎞에 이르는 메타세콰이아 가로수 길도 전국에 손꼽히는 명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계절별 다채로운 대형 꽃밭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며 해바라기 개화가 이달 말까지 절정 시기이니 “해바라기의 꽃말인 ‘당신만을 사랑한다’처럼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수도권 제일의 섬인 대부도와 이곳 꽃밭을 방문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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