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퀸 장윤정이 10월 초 발매되는 베스트 앨범의 타이틀곡 '첫사랑'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여자주인공을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프로덕션(대표 홍익선)이 주최하는 이번 오디션은 신인연예인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캐스트넷(www.castnet.com)을 통해 진행되며, 주인공으로 선발된 연기자는 장윤정의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연기자로 정식 데뷔하게 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아름다운 대자연을 배경으로 설레는 첫사랑의 이야기를 담아 한 편의 영화 같은 작품으로 탄생될 예정이며 장윤정의 ‘꽃’을 연출했던 유지혁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장윤정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노래 ‘첫사랑’의 배경이 될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잘 표현하기 위해 대자연의 신비가 살아있는 캐나다 알바타주에서 9월 초에 촬영할 계획이다.

장윤정의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록키산맥이 달리고 있는 알버타주는 영화 <가을의 전설>, <브로크백 마운틴> 등이 촬영된 곳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자연의 웅장함과 거대함이 매력적인 곳이다.

10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장윤정의 '첫사랑'은 해금의 선율이 돋보이는 정통 슬로우 곡으로 첫사랑을 느낄 때의 여자의 조심스러운 속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매력적이다. 또한 섬세한 창법과 함께 2옥타브에 가까운 음폭을 소화하는 장윤정의 노래 실력을 엿 볼 수 있는 곡이다.

한편, 장윤정은 한국방송협회가 주관하는 '제34회 한국방송대상' 가수부문에 월드스타 비와 함께 노미네이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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