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해외유입 환자가 폭증...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 1460만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6명으로 이중 해외유입 환자는 22명에 달했다.
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26명 늘어난 총 1만 3,71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이 나와 296명으로 늘어났고 격리해제자는 16명 늘어난 1만 2,4572명으로 확진자 91.3% 수준이 퇴원했다.
국내 지역감염 경우 4명에 불과했지만 해외 코로나19 상황의 악화에 따라 해외유입 환자가 지역감염 사례보다 5배 이상 많은 상황이다.
지역감염 경우 세부적으로 서울에서 2명,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1명씩 확진 판정을 받는데 불과했다.
다만 해외유입사례는 여전히 폭증하고 있는데 검역과정에서 전날 10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는데 총 22명에 달했다.
유입별로는 아시아 지역 유입이 18명으로 나타났고, 아메리카 지역 유입이 4명으로 나타났고 내국인이 10명, 외국인이 12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태원 클럽발 확산이 물류센터에서 다시 종교시설로 불거지는 등 기승을 부리다가 최근 안정세를 되찾는 모습이다.
다만 여전히 해외에서는 확진자가 1460만 명에 육박하는 등 연일 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인 만큼 국내 유입 가능성이 더 커졌다. 이에 당국은 현재 방글라데시 등 6개국에 대한 입국 제한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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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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