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번 시즌 맹활약한 메이슨 그린우드와 재계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메이슨 그린우드와 재계약 전망/ 사진: ⓒ게티 이미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메이슨 그린우드와 9개월 만에 재계약 전망/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메이슨 그린우드(19)와 재계약을 준비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9일(한국시간) “맨유가 그린우드와 계약 9개월 만에 다시 재계약을 한다. 그린우드는 이번 시즌 16골을 기록했고, 맨유 사상 10대 선수들 중 가장 많은 17골을 기록한 조지 베스트, 브라이언 키드, 웨인 루니와 1골 차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맨유는 그린우드와 오는 2023년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하고 주급을 기존 800파운드(약 121만원)에서 2만 5,000파운드(약 3,781만원)로 인상된 계약을 했다. 그러나 맨유는 향후 잉글랜드를 대표하게 될 공격수 유망주인 그린우드와 다시 새로운 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그린우드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맨유는 장기적인 계획을 수행할 수 있는 어린 스트라이커를 물색 중이다. 그린우드는 솔샤르 감독이 원하는 요구에 잘 대처하고 있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그린우드의 주급을 4만 파운드(약 6,050만원)로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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