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관내...상반기 1등'
'3년 연속 꼴지…. 치안만족도 1등 등극'
'서장을 중심으로 직원모두 혼연일치 결실'
'직원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열린리더쉽 감사'

파주경찰서 상반기치안만족도 1위 현수막[사진/파주서]
파주경찰서 상반기치안만족도 1위 현수막[사진/파주서]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내 파주경찰서가 관내 12개 경찰서 중 '치안고객만족도'에서 1위를 기록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파주경찰서의 '치안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한 결과가 화제인 이유는 '지난 3년간'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최하위를 했던 경찰서였기에 직원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자랑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꼴등에서 1등'으로 등극한 치안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는 결코 우연히 아니었다며 그간 경찰서 직원들의 노력을 설명했다.
배용석 서장 코로나19 현장 근무자 격려[사진/파주서]
배용석 서장 코로나19 현장 근무자 격려[사진/파주서]

파주경찰서 관계자는 배용석 서장이 부임하여 코로나19 대응하는 과정에서 경제 고통을 지역 상인들과 함께 분담하는 모습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 주민들과 하나가 되는 행보를 보이고. 더 나가 직원들의 희생만을 강요하지 않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줘 시민들의 마음과 직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만드는 가교 역할이 주요했다고 말했다.

운정2파출소 직원들 함께 방문 격려[사진/파주서]
운정2파출소 직원들 함께 방문 격려[사진/파주서]

또한 배용석 서장은 차별 없는 언행으로 직원들을 독려하고 특히 경무과장 청문관 등에게는 직원들의  불편한 점이 없는지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여 사소한 것이라도 놓치지 말고 배려와 안내를 통해 신바람 나는 직장 환경이 되도록 독려를 했다고 말했다.

바로 이러한 언행의 결과들이 민원, 112신고처리, 교통사고조사, 수사·형사 총 4개분야 모두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상승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지난 4월 29일 배용석 서장과 이현숙 이사장 협약식 모습 [사진/파주경찰서]
지난 4월 29일 배용석 서장과 이현숙 이사장 협약식 모습 [사진/파주경찰서]

지난해 퇴직한 공무원 A 씨(57세. 女)는 "치안고객만족도 1등 성과를 만든 직원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하면서 한편으로는 힘든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짠한 마음이 들기도 하나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서장님과 과장님들 모두 하나로 함께하여 힘들지 않았다는 말을 들었다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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