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실명제…안심버스 운용

김태오 교통과장 사진 / 세종시 제공
김태오 교통과장 사진 / 세종시 제공

[세종 · 충남 / 이현승 기자] 세종시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으로 대중교통을 기피하고 버스 대신 자가용이나 공유 자전거, 개인형 이동수단 전동킥보드 등 비대면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추세이다.

시 관계자는 16일 인터넷으로 292회 정례 브리핑을 갖고 6월까지 시내버스의 이용객이 20% 감소됨을 설명하며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에는 상당한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올 하반기에 공유 전동 킥보드(PM)를 도입, 운영하여, 버스를 보완하고 승용차를 대체하는 유용한 수단으로 세종시 대중교통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버스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대용량 굴절버스 추가 도입과 보조 BRT 및 M-BUS 등을 적기에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체계적인 방역으로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버스를 보완할 수 있는 공유전동킥보드 등 다양한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끝으로 “세종시민 여러분 께서 변함없이 대중교통을 애용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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