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한 미래예측가 “이재용 삼성부회장 6월8일 수감될 운세 아냐”도 적중한 바 있어

 

노병한 칼럼니스트
노병한 칼럼니스트

[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이 파기환송으로 결론날 거라 전망했던 노병한 박사의 예측이 16일 적중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다.

미래예측가 노 박사는 지난 14일 본지 <시사포커스>에 기고한 “이재명 경기지사 대법 상고심…파기환송 가능성 높아”란 제하의 칼럼을 통해 이번 결과를 예측한 바 있는데, 노 박사는 당시 칼럼에서 이같이 예측한 이유에 대해 “두문(杜門)에 빠져 막다른 사지(死地)로 들어가는 죽음의 운세는 아직 아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 뿐 아니라 그는 지난달 5일자 본지 칼럼에서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수용 여부와 관련해 “이재용 삼성부회장 6월 8일 수감될 운세 아냐”라는 제하(題下)의 칼럼을 기고하며 법원에서 기각할 것이라 예측해 적중시켰는데, 이밖에 지난 2016년 12월엔 만인의 이목이 쏠렸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인용의 선고일을 2017년 3월10일, 만장일치 파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가 정확히 적중시키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심지어 노 박사는 지난 2017년 2월4일 입춘(立春)을 전후해 반기문 전(前) 유엔사무총장의 대선불출마 중도포기 선언이 나올 것도 예견한 바 있으며 지난 2017년 5월9일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선 ‘대선 예상·투표율: 79.87% ±2.4 예언’이란 글에서 77.2%의 당시 대선 최종투표율과 불과 0.27% 정도의 오차밖에 보이지 않았고, 당락 결과도 1~3위를 모두 예측해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들마다 놀라운 적중률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그는 국내를 넘어 대외, 국제정치 사안에 대해서도 높은 예측정확도를 보여 왔는데, 2019년 6월30일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트럼프-김정은의 DMZ(판문점) 만남’과 ‘미북3차 정상회담’도 정확히 예측했으며 북한의 최고지도자 김정은 사망설이 이슈로 부상한 시점에도 “2020년 5월 1일에 김정은이 활동재개할 것”이라 예측한 기고문을 내 정확히 맞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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