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포스트 코로나 섬유산업 정부지원방향 세미나 및 2020 양포동 섬유패션위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양주시

[경기북부 / 고병호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7일 경기도와 함께 경기북부 섬유산업의 위기대응 전략을 강구하기 위한 참가 기업체 모집과 ‘포스트 코로나 섬유산업 정부지원방향 세미나 및 2020 양포동 섬유패션위크 사업설명회’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오는 10월 19일부터 4주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2020 양포동 섬유패션위크’는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섬유시장 수요 감소와 공급망 가동 중단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북부 섬유기업들을 위한 첫 비대면 비즈니스이다.

양포동 섬유패션위크는 경기북부 섬유기업과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국내외 바이어와 화상상담회를 진행하는 ‘랜선 쇼룸 섬유 프리미엄 수주전시회’를 비롯해 섬유업체 매출 견인 역할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콜라보레이션 패션쇼’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경기도와 양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운영, 포천시와 동두천시 경기섬유산업연합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KOTRA 북부지원단,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 지원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양주시를 비롯해 경기북부 섬유패션 산업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만큼 적극적인 비대면 비즈니스 등 신규 사업 창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라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경기도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신규 비대면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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