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면 7.18일부터 운행
내년까지 모든 읍면 확대
[세종 · 충남 / 이현승 기자] 시민만족도 높은 두루타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8일부터 금남면까지 확대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두루타는 세종시가 작년 12월부터 장군면 지역에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수요응답형 버스로 기존 노선버스의 한계를 극복한 맞춤형 교통체계이다.
이번에 운행이 시작되는 곳은 성강리, 봉암리, 송곡2리, 두만2리, 도암1리, 도암2리로 기존 마을버스 63, 65번은 두루타로 대체되게 된다.
이들 지역은 고정 수요가 있는 출퇴근 시간에는 노선형태로 운행하고, 그 외에 시간은 1시간 전에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세종시는 당초 금남면은 9월부터 운행할 계획이었으나 시범 운행중인 장군면의 시민만족도가 9.18점(10점 만점)으로 높고, 도입 시기를 묻는 주민들의 문의가 꾸준하여 운행시기를 앞당기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태오 교통과장은 “버스 노선 효율화를 위해 운행하는 두루타는 생활 반경 내 이동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며, “내년까지 두루타를 전체 읍면에 공급하여 시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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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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