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언·폭행...특이민원 대응 훈련으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관할 경찰서와 출동시스템 구축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고양시는 민원부서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안전과 일반 시민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종합민원실에서 비상상황을 설정하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민원여권과장을 총괄반장으로 단계별 대응 전담반을 편성해 진행됐으며 종합민원실, 경찰서, 보안업체를 연계한 CCTV 비상벨 작동여부, 매뉴얼에 따른 대응 숙지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시는 지난 해 이재준 시장의 지시로 악성민원인에게 무방비 노출된 시민과 공무원들의 안전을 위해 외곽에 위치한 동행정복지센터 5곳을 대상으로 민원실-경찰서간 CCTV 영상연계 실시간 출동시스템을 구축해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시청ㆍ구청ㆍ39개 동행정복지센터 등 전 민원실에 설치돼 운영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최근 계속되는 폭언ㆍ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은 물론 방문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민원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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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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