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7월초 수출은 수출 13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 133억 달러, 수입 14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1.7%, 수입은 9.1% 감소했다.

이에 따라 연간누계 수출은 2,539억 달러, 수입 2,44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수출은 10.8%, 수입은 9.0% 감소했다.

6월에 대비에 어느정도 선방했지만 수출이 수입보다 많아지면서 7월 초 무역수지 적자는 8억 3500만달러(한화 1조 23억)로 적자를 나타났다.

수출입 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7.7%), 승용차(7.3%), 선박(307.0%) 등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42.2%), 무선통신기기(9.7%), 자동차 부품(34.0%) 등 감소했다.

특히 중국과 미국, 베트남 등이 증가세를 보인 한편 중동이 32%, 일본이 20.8%감소했고, 뒤를 이어 홍콩이 감소세를 보였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6.9%), 반도체 제조용 장비(85.1%), 무선통신기기(29.9%) 등 증가, 원유(32.6%), 기계류(12.9%), 가스(3.2%) 등 감소했다.

주요국가로는 대만(22.4%), 베트남(0.7%) 등은 증가, 중국(1.3%), EU(11.9%), 중동(18.5%), 미국(12.9%) 등은 감소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