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분데스리가에서 주목할 이적 선수 중 1명으로 선정

분데스리가, 황희찬 주목할만한 이적한 선수 중 1명으로 선정/ 사진: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
분데스리가, 황희찬 주목할만한 이적한 선수 중 1명으로 선정/ 사진: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RB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24)이 조명을 받았다.

분데스리가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2020-21시즌 분데스리가에 이적하는 5명의 선수를 소개하면서 황희찬을 언급했다.

지난 8일 라이프치히는 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과 계약기간 5년에 이적료 1,500만 유로(약 203억원), 옵션에 따라 1,800만 유로(244억원)까지 올라가며, 등번호 11번을 배정 받는 등 공식적으로 이적 소식을 발표했다.

분데스리가는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와 잘츠부르크에서 호흡을 맞췄던 황희찬은 득점 기회를 만들고 직접 골도 넣을 줄 아는 선수다. 티모 베르너(첼시)와 같은 유형의 선수라고 할 수는 없지만, 라이프치히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능력이 있다”고 전했다.

황희찬과 함께 분데스리가가 거론한 선수들은 르로이 사네(맨체스터 시티→바이에른 뮌헨), 토마 뫼니에(파리 생제르맹→도르트문트), 루카스 투사(리옹→헤르타 베를린), 라팔 지키에비츠(우니온 베를린→아우크스부르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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