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 추모영상, 유튜브에 속속 올라와…오는 16일엔 분당메모리얼파크서 추모회 진행

정두언 전 의원 1주기를 맞아 추모영상이 올라온 유튜브 채널 '아름다운 사람 정두언' ⓒ유튜브 화면 캡처
정두언 전 의원 1주기를 맞아 추모영상이 올라온 유튜브 채널 '아름다운 사람 정두언' ⓒ유튜브 화면 캡처

[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고 정두언 전 국회의원 서거 1주년을 맞아 유튜브 채널이 개설된 데 이어 그를 추모하는 영상이 속속 올라오고 있어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당 채널은 유튜브에서 ‘아름다운 사람 정두언’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는데, 현재 ‘친구 두언에게 보내는 김도종 교수의 추모 영상’, ‘정부언의 기부, 1주기 영상으로 돌아와’, ‘최영남 선생님의 봉원사 돌탑 기원’, ‘정두언의 다문화TV 재능기부, 추모영상으로 돌아오다’, ‘송주범 위원장의 정두언과 함께한 시간’, ‘정두언 책을 선물하는 사람’ 등 그와의 생전 일화를 다룬 여러 영상이 업로드 되어 있다.

이 뿐 아니라 오는 16일엔 분당메모리얼파크(오전 11시)에서 고인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모여 ‘고 정두언 의원 추모회-아름다운 사람’ 추모회도 개최할 예정인데, 정두언 추모사업회 주최로 진행되며 사회는 정태근 전 의원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정 전 의원의 유가족과 정·관계 인사들은 물론 지인 및 정 전 의원의 지역구였던 서대문구 주민들도 참석할 것으로 전망돼 추모 유튜브 채널과 함께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 전 의원 보좌관을 지냈으며 지난 21대 총선 당시엔 정 전 의원의 지역구인 서대문을에 출마했었고 이번 사업의 추진위원이기도 한 송주범 미래통합당 서대문을 당협위원장은 “살아생전 정 의원의 정치 목표는 시장, 대통령도 아닌 국민에게 존경받는 정치인이었고 늘 말과 행동이 같았던 아름다운 정치인을 여전히 사람들이 기억하고, 사랑하고 있다”며 추모 영상 시청 뿐 아니라 곧 있을 추모회에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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