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월드컵의 주역 나란히 파일럿 예능 출연...본방으로 이어질까?

'안싸우면 다행이야' 티저영상 속 한 장면 /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티저영상 속 한 장면 / ⓒMBC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안정환과 이영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새 파일럿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8일 제작진 측은에 따르면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2002 월드컵의 주역으로 20년 우정을 자랑하는 안정환과 이영표가 출연, 극한의 무인도에 사는 자연인을 찾아가 살아보는 극한 생존기를 담은 새로운 형식의 예능이다.

이와 함께 제작진 측은 무인도로 향하는 안정환과 이영표의 모습을 담은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배를 타고 무인도로 향하며 섬에 살고 있는 자연인에 대한 궁금증과 설렘을 감추지 못했지만 무인도에 도착한 두 사람은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 극한 환경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가파른 바위 절벽에서 길을 헤매 시작부터 쉽지 않은 두 사람의 무인도 생활을 예고했다. 그리고 심상치 않은 모습으로 두 사람과 마주한 자연인의 강렬한 등장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아내고 있다.

2002 월드컵 이탈리아전에서 골든골의 주역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던 안정환과 이영표의 예능 첫 동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안 다행‘은 무인도에서의 극한 생존기와 함께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2002 월드컵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티저부터 20년 지기 찐 절친 안정환X이영표의 파란만장한 생활을 예고한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오는 20일과 27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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