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봉태규, 강인 등이 뒤이어

▲ 한국의 샤이아 라보프로 불리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정일우.
2007년 여름, 무더위를 말끔히 씻어줄 지상 최대의 리얼리티쇼! 최고 서핑스타를 꿈꾸는 펭귄들의 서핑 무한도전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으로 관객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서핑업〉이 독특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바로 “〈서핑업〉과 〈트랜스포머〉의 ‘샤이아 라보프’와 비견할 만한 틴에이져 스타는?”이란 물음의 온라인 폴을 진행한 것.




총 응답자 중 59%, 과반수 이상의 네티즌들은 이구동성으로 최근 각종 시트콤과 CF, 뮤직비디오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정일우’를 지목했다.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그는 솔직하고 꾸밈없는 요즘 10대 캐릭터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애니메이션 〈서핑업〉의 ‘샤이아 라보프’가 연기한 자신만만 10대 서퍼 ‘코디’ 캐릭터 역시 세상에 무서울 것 없고,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은 꼭 하고야 마는 100% 틴에이져. ‘정일우’의 극중 인물과 비슷한 역할이기 때문에 네티즌들은 한국의 ‘샤이아 라보프’를 ‘정일우’로 꼽는데 한 목소리를 냄과 동시에 “〈서핑업〉이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정일우가 주인공에 딱이야!”(broad60님) 등 캐릭터에 대한 열혈 애정까지 과시했다.




뒤이어 충무로의 없어서는 안될 보석 같은 배우, ‘류승범’이 29% 득표 수를 차지하며 2위에 랭크되었다. 3위는 반항기 넘치는 10대 청소년 역할에 잘 어울리는 ‘봉태규’가 9% 지지율을 획득하며 3위에, 최고의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이 3%로 4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