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대표발의 12건, 공동발의 7건, 자유발언 5건, 시정질문 1회 지역구에 소문난 ‘민원 처리왕’

의정부시의회 임호석 부의장.사진/고병호 기자 

[경기북부 / 고병호 기자] 6일 경기 의정부시의회에서 지난 30일 제29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8대 시의회 전반기 의사일정을 마무리하면서 13명의 시의원 중 미래통합당 소속 임호석 부의장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임 부의장은 재선 시의원(장암동·신곡1동·신곡2동)으로 각종 조례안을 가장 많이 발의했으며 현장을 발로 뛰면서 주민들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시의원임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임호석 부의장은 선친과 친형들이 시의원과 도의원을 역임한 지역 토박이 정치인으로 2018년 8월 8대 시의회 개원 이래 대표발의 12건과 공동발의 7건을 발의하고 시정질문 1회, 5분 자유발언 5건 등의 활약을 펼쳤다.

임 부의장은 도시건설위원회 소속으로 지금까지 의정부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조례 일부 개정안과 의정부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또한 안병용 시장에게 집행부 예산의 적정선과 결산심의 및 수락리버시티 아파트의 행정구역 조정 등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행정을 시민의 입장에서 견제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임호석 부의장은 지역구내 주민숙원사업과 민원에 대해 과제연구와 전문가 못지않은 자료수집 등을 통해 관련 사안을 숙지한 후 적극적인 해결방안 찾기와 민원을 해결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러한 임 부의장의 의정활동은 2018년 ‘대한민국 지방 자치평가 의정대상’ ‘2019년 대한민국 국민대상 행정대상’ ‘2020년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 협의회 우수의원’등으로 선정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13명 시의원 중 미래통합당 시의원은 5명으로 민주당 소속 안병용 시장의 행정 감시 및 견제를 제대로 하기에는 역부족을 느낀다는 임호석 부의장은 “예산편성이나 사업결정에 풀뿌리 민주주의 정신으로 시민의 뜻이 반영되는 시의회 결정이 내려지기를 늘 희망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임호석 부의장은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사람 좋은 시의원보다는 깐깐한 시의원이 되어 의정활동을 펼치는 것이 때로는 지역사회에서 많은 힘겨움을 줄때도 있지만 사심 없는 공복으로 시민의 뜻을 받드는 행보를 그래도 공직자들께서 이해와 격려를 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개원 당시 39일간의 파행으로 인해 타 시·군보다 늦은 8월 3일 제299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후반기 원 구성 및 의장단 선거를 실시할 예정으로 임호석 부의장이 후반기에는 어떠한 활약을 펼치게 될지 지역구 및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