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2019-20시즌 16골 22도움으로 마치며 RB 라이프치히 이적 임박

황희찬, 2019-20시즌 16골 22도움으로 활약하며 RB 라이프치히 이적 임박/ 사진: ⓒ게티 이미지
황희찬, 2019-20시즌 16골 22도움으로 활약하며 RB 라이프치히 이적 임박/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황희찬(24, 레드불 잘츠부르크)이 2019-20시즌을 16골 22도움으로 마쳤다.

황희찬은 6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발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2라운드 LASK 린츠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74분을 소화하며 잘츠부르크의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경기에서 황희찬은 골과 도움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이번 시즌 리그 11골 1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을 포함한 시즌 모든 대회에서 16골 22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38개로 시즌을 마감했다.

잘츠부르크는 22승 8무 2패로 일찌감치 리그 7연패를 확정했고, 시즌을 마친 황희찬은 곧 독일 분데스리가로 이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 매체 ‘키커’에 따르면 “린츠와의 최종전이 끝난 뒤 황희찬의 RB 라이프치히 이적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첼시로 이적한 티모 베르너의 대체자로 꼽히고 있는 황희찬이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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