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조정대상지역 지정 검토 재고 건의
13년전 분양가 보다 떨어진 지역 박탈감 커

파주시의원모두 파주 조정대상지역 지정 검토 재고 요청[사진/파주시의회]
파주시의원모두 파주 조정대상지역 지정 검토 재고 요청[사진/파주시의회]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파주시의회는 국토교통부가 파주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려는 것과 관련하여 지난 2일 국토부에 재고 건의문을 제출했다.
 
파주시의회는 국토교통부에 현재 집값은 13년전 분양가보다 수억 원 이상 폭락한 상황이라며, 최대한 지역 실정을 반영하여 조정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건의했다.
더 나가 3기 신도시까지 공급물량 폭증이 예상되는 현실에서 파주시민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과 절망감을 생각할 때 반드시 파주가 제외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정대상지역에서 파주시의회는 전반기 의회가 보여준 집행부와의 상생 모습을 후반기 의장단이 그대로 살려 파주시 조정대상지역 지정 검토 건의안을 현명하게 대처 할 수 있는지 귀추가 주목되는 첫 시험대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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