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추가예산에 장애인예산 대폭 삭감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7월 3일 국회 소통관에서 미래통합당 이종성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추경 심사에 대해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하루하루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분들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라며 "그러나 보건복지부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2시간 만에 통과시킨 9465억 중 장애인 예산은 21억 3900만 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25살 발달장애 아들과 세상을 떠난 장애인 부모의 유서를 낭독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그건 누구의 잘못도 아니었어 난 그냥 선물을 받은 것뿐 너라는 최고의 선물을, 아들아 엄마는 아름다운 인생길을 너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단다"

 

영상촬영·편집 / 박상민 기자
영상촬영·편집 / 박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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