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근무제 ‘Work Anywhere’ 시행

한라홀딩스가 주 2회 이상만 회사에 출근하고 나머지는 원격근무를 시행하는 ‘Work Anywhere'를 통해 민첩한 조직문화 정착에 나선다. 사진은 한라홀딩스 홈페이지 캡쳐 ⓒ한라홀딩스
한라홀딩스가 주 2회 이상만 회사에 출근하고 나머지는 원격근무를 시행하는 ‘Work Anywhere'를 통해 민첩한 조직문화 정착에 나선다. 사진은 한라홀딩스 홈페이지 캡쳐 ⓒ한라홀딩스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한라홀딩스가 임직원 전체가 자율적으로 새로운 것을 고민하는 민첩한 조직문화로 혁신한다.

한라홀딩스가 원격근무제 ‘Work Anywhere(WA)’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WA는 CEO를 포함한 전체 임직원원 대상으로 시행하며 주 1회 이상 원격근무, 주 2회 이상 회사 출근을 원칙으로 한다. 근무 장소 및 시간을 직원 자율의사에 맡겨 유연한 조직문화와 스스로 새로운 것을 고민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경영 혁신이 일환이다. 이를 통해 민첩한 기업문화 정착한다는 계획이다.

한라홀딩스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시작한 재택근무를 위기로 인식하지 않고 새로운 길로 받아들였다. 재택근무 직원 반응을 점검한 결과 업무 몰입도·효율, 창의적 업무수행 등 전 부문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됐다고.

최경선 한라홀딩스 대표이사는 “원격근무제 도입은 단순히 근무 형태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 자체를 개선하는 것”이라며 “민첩한 조직문화 정착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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