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민선7기 2년은 오로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전념

주낙영 경주시장이 민선7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앞으로의 시정방향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사진/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이 민선7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앞으로의 시정방향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사진/경주시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역사를 품은 도시, 미래를 담는 경주'를 기치로 내건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1일 시청 알천홀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시민과 함께 힘차게 달려온 지난 2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펼친 결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정비에 관한 특별법' 제정,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유치', '2년 연속 스마트 기반 구축사업 선정', 12개 기업 1조 9,000억 원의 투자유치 MOU체결과 61건의 외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2,51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경주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언론인 여러분과 시민여러분들의 무한한 성원과 협조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누구나 할 것 없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여러분이 하루빨리 일상생활 속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남은 민선 7기 2년도 오로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전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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