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3동 거주자
은평구 53번 확진자와 접촉

파주시청 전경 [사진 / 이윤택 기자]
파주시청 전경 [사진 / 이윤택 기자]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파주시는 운정3동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로 확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파주시 16번째 확진자이다.

A씨는 6월 25일 은평구 53번 확진자와 서울 역삼동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6월 30일 경남 진주시에 체류 중 은평구 53번 확진자와의 접촉사실을 통보 받고 진주시보건소를 방문했으나 검사를 받지 못했으며, 이날 저녁 구급차로 파주시에 이송 후 검체 채취 및 검사 결과 7월 1일 오전 1시 30분경 확진 판정됐다.
 
파주시는 A씨에 대한 동선을 역학조사 중이며 가족 4명과 6월 30일 A씨 자택을 방문한 인척 2명 등에 대해서 검체채취 및 자가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밀폐공간 집합과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파주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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