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공공와이파이존 구축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공공와이파이존 구축 (사진제공=연천군)

[경기북부 / 박성호 기자]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7월 1일부터 연천·전곡 터미널 및 연천군청 청사 내 무료 공공와이파이(WiFi) 존(zone)을 구축해 군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특정 통신사의 광고를 시청하거나, 개인정보를 입력 후 와이파이를 사용하였으나, 앞으로는 별도의 절차 없이 공공와이파이 신호를 잡으면 무선인터넷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공공와이파이 존 구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천군, 이동통신 3사(KT, SKT, LGU+) 간 협약을 통해 2019년부터 추진하여 2020년 6월 완료됐다.
설치장소는 연천·전곡 버스터미널, 연천군청 종합민원과, 의회사무과, 작은도서관 및 마을회관 등 총 16곳이며,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등의 단말기에서 네트워크 와이파이 설정에서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지, 공용 시설 등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무선인터넷 인프라를 확대 구축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