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사회복귀과장, 광주교도소장 등 두루 거치며 교정행정 발전 기여

이영희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이영희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법무부 교정본부장에 이영희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이 내정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이 연수부장은 1989년 교정간부로 임관해 장흥교도소장, 김천소년교도소장, 법무부 사회복귀과장,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 등을 지낸 데 이어 지난 2017년엔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해 제60대 광주교도소장을 맡은 바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 1월에는 제23대 수원구치소장으로 임명됐으며 올해 2월엔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으로 전보됐고, 그로부터 약 5개월 만인 이번 인사에 ‘관리관’직인 법무부 교정본부장으로 영전하게 됐다.

특히 이 부장은 그동안 법무부 주요 요직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능력을 통해 교정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는 점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재가하는 이번 인사 대상자 3명에 포함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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