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원내대표 긴급 기자간담회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6월 29일 열린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긴급기자간담회를 열고 원구성 협상 결렬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박병석 의장의 중재 하에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가졌으나 법제사법위원장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1대 개원 협상에서 민주당은 오랜 관례와 전통을 깨고 법사위원장을 일방적으로 빼앗아갔다며 그 상태에서 저희들은 후반기 2년이라도 교대로 하자고 제안했지만 그것마저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성토했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제안하는 7개 상임위원장을 맡는다는 것이 견제와 균형차원에서 그다지 의미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영상촬영 / 김병철 기자.  편집 / 박상민 기자
영상촬영 / 김병철 기자. 편집 / 박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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