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 주름잡던 '안방퀸' 강성연→셀프 '홍보요정' 등극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 출연하는 강성연 / ⓒ인스타그램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 출연하는 강성연 / ⓒ인스타그램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오랜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배우 강성연이 홍보요청을 자처했다.

27일 제작진 측에 따르면 배우 강성연이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듯 ‘홍보요정’을 자처하며 셀프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

2019년 MBC 극본 당선작인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내달 8일 방송 예정으로 재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죽음을 둘러싸고 용의자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사건극으로 강성연은 ‘미쓰리’ 이궁복 역을 맡았다.

강성연은 90년대 후반부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명실공히 ‘안방퀸’이다. ‘세상 끝까지’, ‘카이스트’, ‘해피투게더’, ‘타짜’, ‘아내가 돌아왔다’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공백기를 가졌다가 2015년 ‘위대한 조강지처’로 복귀했고, ‘돌아온 복단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로 ‘안방퀸’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쓰리’로 돌아온 강성연은 드라마에 대한 강한 애정을 뽐내듯 연일 셀프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연일 올리는 사진마다 기자들의 손을 바쁘게 하며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 푹 빠져 있는 강성연은 “방송 전부터 탄탄한 스토리와 호흡이 잘 맞는 배우들의 연기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드라마를 보시면 꽉 찬 영화 한 편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일 거다”라며 “많은 사랑과 시청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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