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28일 대구와 부산 시작...오는 10일~12일은 서울에서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없는 코리아세일페스타 당시 풍경 / ⓒ시사포커스DB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없는 코리아세일페스타 당시 풍경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여름철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국민들에게 힐링의 손길을 내밀어줄 대대적인 소비 축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하 동행세일)’이 오는 이날 부산와 대구 현장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26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28일까지 동행세일 1회차 현장행사를 부산과 대구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달 12일까지 17일간 진행되는 이번 동행세일 기간 중 전국 6개 권역에서 총 3회에 걸쳐 현장행사가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 BEXCO 제1전시장과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개최되는 현장행사에서는 리빙, 식품,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총 438개 상품이 라이브커머스(31개), 브랜드K 상품관(108개), 중소기업우수상품관(116개), 지역상품관(183개) 등을 통해 준비돼 있다.

모든 상품에 대해 최소 30% 이상의 파격적인 할인이 적용되며, 라이브커머스 생방송 중 구매 시에는 최대 50% 할인을 받고 추첨을 통해 경품까지 지급되는 등 풍성한 혜택이 소비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부산시는 동행세일과 발맞추어 ‘부산 브랜드 페스타 2020’를 함께 개최하고 동행세일과 연계해 해운대구를 ‘특별할인 시범지역’으로 운영해, 7월 21일까지 해운대구 전역 1,000여 개 업체를 통해 숙박, 쇼핑, 음식, 공연 등을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

이밖에 부산과 대구를 이날 시작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는 전북과 청주에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는 경남 창원과 서울에서 각각 ‘대한민국 동행세일’ 지역별 행사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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