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51명에서 28명으로 하락 최근 들어 확진자 등락폭 들쭉날쭉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51명에서 28명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28명 늘어난 총 1만 2,56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282명으로 늘어났고 격리해제자는 44명 늘어난 1만 974명으로 확진자 87.4% 수준이 퇴원했다. 확진자 비율은 90%까지 올랐다가 낮아지는 추세다.
국내 지역감염 경우 이태원 클럽 감염 사태로 인한 확산세가 다시 물류센터를 거쳐 소모임 종교시설로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로 수도권을 넘어가고 있다.
세부적으로 경기에서만 9명이 확인됐더, 서울과 대전에서 각각 8명,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 인천에서 1명, 충남에서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무엇보다 해외유입사례는 꾸준히 발생하고 전날 20명에 이어 이날에도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단 당국에 따르면 검사자 현황도 크게 늘고 있어 122만 478명 대한 검사가 진행돼 118만 9,01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아직 1만 8,900명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태원 클럽발 확산이 물류센터에서 다시 종교시설로 불거지는 등 여전히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수도권에서 기승을 보이는 가운데 지방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무엇보다 최근 러시아 국적 화물선 선원들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해외유입 사례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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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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